행성 지구 구경 130

캄보디아 – 프놈펜 – 한 식당 – Le Seoul 르 서울

무식해서 레 서울인줄 알았다는… ^^;;; 한 번 가서 밥 먹기 힘든 집~~ 나름 프놈펜에서 한식당 중 많이 유명한 집 위치는 잘 모르겠다. 프놈펜 사람이 아니라서. ^^;;; 안에 ATM두 있다. ABA은행(현지인이 이 은행을 한국인 은행이라고 부르더라~ 왠진 모르겠다~ )2014/09/09차암 오랜만에 업데이트다. 위치 링크 추가위치 링크

20101204 - 인력거(씨클로)

캄보디아에 있는 교통 신호등~ 생각보다 잘 정리 되어 있고 깔끔하다~ 뭣보다 별다른 냄새가 안 난다. 뭐랄까 내가 너무 더러운 곳을 경험해서인지 나로서는 이곳은 너무나도 좋아 보인다. 혼잡스럽다구??? 그런가??? 나는 되려 의문이다 이게 혼잡한가??? 시장에 보니 씨클로(인력거)가 보인다. 인도에서는 싸이클 릭샤라고 부르는데 거기나 여기나 역시 가난한 사람들의 생계인 듯 하다. 특이한 것은 운전자가 뒤에 있다는 것. 그리고 손님이 앉는 공간이 좀 더 낮은 곳에 있다는 것~ 그래서 힘들어하는 운전자를 보지 않아서인지 편안하게 느껴진다. 인도에서 경험했던 것 보다는 그리 많진 않다. 간혹 보이는 정도??? 그리고 왕궁 근처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상품정도??? 자동차 안의 유리밖에 씨클로는 나름 치열함이 ..

프놈펜 첫 투어!-20100101-02(Tuolsleng Genocide Museum)

이전 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뚜르슬랭 학살 박물관 뽈뽓이란 사람의 광기 어린 보다 나은 세상으로의 전환은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음과 고통으로 내몰았다. 젊고 캄보디아의 변화를 원했던 그 였지만 다른 사람들의 공감이 없는 외골수 적인 생각은 이런 극단적인 결과를 낳는 듯 하다. 그리고 실제 뽈뽓의 정권일 때 죽은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숫자는 사실 미군의 폭격으로 인한 사상자라란 말도 있다. 베트남과 미국의 전쟁에서 전쟁 말기에 미국은 그 동안 사용할 수 없었던 대량 학살 무기인 융단폭격을 지금의 러시아의 참견을 막기 위해서 자제해 왔었으나 그때 미국 내의 정세로 인해 대략 학살무기를 사용하면서 애꿋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죽었다고도 한다. 신빙성은 있어 보이는 말이다. 이런 배경을 가지고 이 학살..

20091204 - 어허~ 역시 불심이 깊은 나라군~

캄보디아에 온지 얼마 안되는 어느 날 필요한 물품을 사러 이리저리 끌려 다녔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오는 이색적인 풍경~ 맨발의 어떤 스님이 탁발을 하러 돌아다니시다 말도 잘 못하고 걷는 것도 어색한 이쁜 아가가 스님 앞에 와서 약간(?)의 돈을 시주를 한다. 합장 하는 모습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순식간의 일이라 합장하는 순간은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 행동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 캄보디아는 역시 불교국가군… 어허 불심이 깊은지고…

20101007 - 푸춤 번엔 역시 가족과 함께 ㅜ,.ㅜ

캄보디아의 추석쯤???? 그 유명한(?) '까로나의 손짓발짓 캄보디아어'의 저자 까로나님의 블로그에 푸춤 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이 있다. http://pangeee.blog.me/20114649879 하여간에 이 날은 모든 식구들이 모여서 제사 비스므리하게 하구 그리고 같이 식사를 하는 날이다. 나야 뭐~ 집에 갔다 오기는 힘들구~ 걍 혼자 보내나 했더니 제자 녀석의 어머님께서 초대를 해주셔서 감사히 밥을 먹었다. 안그랬으면 정말 혼자서 울었을듯 하다. ㅜ,.ㅜ 정말 간만에 태국에 일하러 갔다던 스티녀석의 형도 보고 누나도 봤다 예전에 이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었는데 정말 즐거우면서 캄보디아의 혹독한(?) 세례(?)를 제대로 받아 봤다. 아래는 근처 절에서 하는 간만의 동네 축제 시간~ 잼나는 것은 게이..

프놈펜 첫 투어!-20100101-01

오늘은 첨으로 조금 넓게 돌아 보게 되었다. 짧은 시간 동안 동네는 많이 적응이 된듯 하다. 나를 반겨준 이발소 할배!!! 놀라운 가격 3000리얼(4200리얼=1$)이다. 특이한 것은 이 비용에 면도도 해주는데 얼굴 면도이다. 얼굴 전체적으로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머리는 감겨주지 않는다. 블루클럽과 유사...^^;;; ) 뚝뚝이 타고 나들이 가는중~ 이 이쁜 집은 이 동네 최고의 총리인 훈센 아저씨의 수 많은 집 중에 하나이다. 바로 옆에 북한 대사관도 있다. 프놈펜 - 대구경북 문화통상 교류센터가 보인다. 당췌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 불교 및 힌두교에서 나오는 가루다 상이 저기 보인다. 왕궁 남쪽밖에 있다. 이 공원안에 베트남-캄보디아 우호의 탑이 있다. 왕궁앞 풍경 비둘기에게 줄 모이도..

남기자...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든 의미가 있다. 기록을 남긴다는 측면에서 후배들 및 동생녀석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서 사진이 없으면 올리 않는다는 고정관념에서 이제 벗어나려고 하나보다. 개인적인 내용들로 치부하기 보다는 모두에게 알리는 그런 비밀이 되야 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많은 힘든 일들이 나에게 다가온다. 소탐대실(小貪大失) 그리고 오자불장(傲者不長)이란 사자성어가 다가온다. 여기 캄보디아에는 지나 계열의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종종 한자 문화를 영위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리고 한자 문화를 보급하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그런 가운데 이런 사자성어가 여기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인듯 하다. 과거의 캄보디아의 끔찍한 경험을 한 사람들일 수록 많이 잘못 보고 있는 듯 하다. 우리나라의 과거서 문제가 안끝난..

'크찌유'라고 부르는 박귀 먹어보기!!!

동네 산책을 하던중 또 아주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길래 가봤죠. 통안에 물이 담겨 있고 뭔가가 움직이고 있더군요. 그리고 한쪽에서는 그물에서 뭔가를 뜯고 있고요. 뭔가 했는데 보니 박쥐더군요. 혹시나 해서 이것을 먹느냐고 하니 먹는다고 하네요. -_-;;; 놀랍더군요. 어떻게 잡나 봤더니 트나웃 나무 가지가 말라 가는 부분에 그물을 대고 흔들더군요. 그 속에 숨어 있던 박쥐들이 떨어지면서 다시 날라야 하는데 그물에 걸려서 잡히더군요. 이날 대략 60여마리의 박쥐를 잡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나도 먹어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흔쾌히 승락하더군요. 요리에 시간이 걸리니 저녁에 오라고 해서 가봤죠. 대략 10분간 먹지도 못하고 쳐다만 보다 겁이나서 이 녀석은..

20100129 - 캄보디아 오토바이 교통사고

전에 프놈펜에서 바로 내 눈앞에서 벌어진 오토바이 날치기... 그 때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거주하는 캄보디아, 반티민체이, 시레시소폰이란 지역에서도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하게 되었다. 이 때 내가 나름 고층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 오른쪽에 차가 좌회전을 기다리고 있고 왼쪽에서 모토가 오고 있었다. 어~ 뭐지 하는데 바로 모토가 박아 버렸다. 당황해서 나가보니 상황은...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차는 어느 사이엔가 도망가고 보이질 않고... 엠브런스는 보이지도 않는다. 주변에 모토 뒤에 수레를 달고 가는 모토를 잡아서 짐들을 내리고 부상자를 싣고 떠났다. 주변에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아무도 돕지 않더군... 앗껌방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 살면서 더 그 앗..

'두엉'이란 이름을 가진 벌레 요리

저는 캄보디아에 민체이 대학교라고 하는 반티 민체이 주의 주립대학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IT학과의 전공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얼마전 특이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이렇게 공유합니다. 저기 멀리서 직원분들이 나무에 매달려 있더군요. 뭐하나 봤죠. 저 나무는 캄보디아 말로 '다음 처으 트나웃'이라고 부릅니다. 나무의 열매로 술을 담구기도 하고 그 열매로 설탕을 만들기도 합니다. 캄보디아를 상징하는 나무라고 하네요. 무엇을 하나 가봤더니 죽은 나무를 자르더군요. 올라가서 줄을 매달고 한쪽에서 당기고 한쪽에서는 나무를 자르고 하더군요. 자른 나무입니다. 나무 겉은 상당히 딱딱한데 내부는 상당히 부드럽더군요. 그 부드러운 속을 열심히 파헤치더군요. 나무 밑둥 입니다. 나이테를 알아볼수 없더군요. 밑둥인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