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7

손님 오신날 밥상~~~ 새우 구이, 닭도리탕(이상한^^;;)

나름 신경써서 준비한 식단~~~ 왕새우는 전기 오븐에 구웠다. 배를 가르고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구웠다. 닭도리탕(정체불명)은 닭다리와 닭날개만 넣고 끓인것이다. 닭은 껍질을 멋겨서 올리브유를 뿌린 팬에 살작 굽고, 감자를 삶고 있는 그릇에 넣었다. 그리고 마늘 약간의 소금, 양파, 마늘, 고추가루, 고추장 넣고 끓인것이다. 와인 한잔씩에 맥주를 먹어주니 간만에 진정 훌륭한 식사가 되었다.

어느날 나의 밥상!!! 가지 볶음, 정체불명 배추찌게, 배추쌈!!

울적한 맘을 달래주는 와인들... 왼쪽은 프랑스, 우측은 칠레... 배추쌈, 달걀후라이, 가지볶음, 배추찌게(?), 김치... 모든 음식들은 직접 만들었다. 만들수 밖에는 ㅡ,.ㅡ 정말 울쩍해진다. 나름 잘 챙겨서 먹는다구 상을 차려서 놓구 보면... 달걀 후라이는 달걀 사놓은지 넘 오래 되어서 한꺼번에 다 해버렸구, 배추찌게는 대강 이런 저런 야채넣구 멸치다시다로 국물을 냈다. 김치하고 남은 배추로 쌈을 싸고, 마늘과 함께 먹었다. 혼자 먹는 밥! 너무 싫다~~~ ㅜ,.ㅜ

인도에서 만들어 먹은 칼국수 스타일!!!

정체불명이다~~~ 무슨 Egg Noodle이란걸루 만들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호박을 많이 넣길 잘했지... 그렇다해두~~~ 요상한 맛은 어쩔수 없었다. 국물맛을 내기 위해서 멸치다시다를 흠뻑 적셔줬다. 역시난 MSG가 없이는 살수 없나보다... 이거 나중에 담배회사들 처럼~ 소송 거는 사태가 벌어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ㅋㅋㅋ

고추 볶음!!!

인도에서 자취하는데 힘든 것중에 하나가 바로 먹거리다. 쌀은 적당한 가격의 것을 사서~~~ 뜸 들이는 것과 물을 약간더 넣음으로 대강 밥맛은 먹을만 하다. 근데 문제는 반찬!!! 무지 매운 인도 고추들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결국엔 볶았다~~~ 그나마 덜 매운 고추와 양파, 감자, 마늘 그리고 약간의 생강~~~ 그리고 올리브유를 이용해서 볶음~~~ ps 사진들을 보다 보니 약간 다르게 먼저 해먹었던 사진이 있어서 추가~~~ 20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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