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17

수두증을 앓고 있는 아이입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수두증이란 병을 앓고 있는 아이 입니다. 비정상적으로 머리가 커지는 병입니다. 아이의 이름은 "페악 뜨라" 입니다. 2011년 2월 19일 생입니다. 곧 생일이 다가 오는데요. 좋은 소식을 전달 했으면 합니다. 페악 뜨라의 가족은 현재 할아버지, 할머니와 삼촌 부부 그리고 엄마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엄마는 23세 쓰라이 뻐으 입니다. 남편은 돈을 벌러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다고 하네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각각 65세의 나이구요. 할머니는 종종 페악뜨라와 같이 구걸을 나갑니다. 이 구걸을 해서 가족들의 생계에 보태고 있습니다. 삼촌과 할아버지는 비정기적인 일을 하러 나갑니다. 엄마는 집에서 집안 일을 하면서 애들 돌봅니다. 이들에게 페악뜨라는 큰 걱정입니다. 되도록이면 많은 분들이 이 아이를 보고 도움을..

뇌수막염으로 추정되는 아이입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캄보디아 시엠립에 살고 있습니다. 앙코르왓으로 유명한 곳이죠.우연히 길을 지나다 보게 되었었고요.아마도 뇌수막염을 앓고 있는 아이로 추정됩니다.도움을 주실수 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앙코르왓 앞에서 많은 분들이 봐서인지 아마도 조만간 도움의 손길이 있겠지 하고 한동안 안보여서 어디 갔나 했었죠.근데 근방의 어떤 절에서 이러고 있더군요. 전에 이 절에서도 봤었는데 오늘 잠시 시간이 나서 잠시 대화를 나눠보니현지 NGO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니 도움을 줄수 없다고 하더군요.아마도 낼 제가 다시 가서 어떤 곳에 살고 어떤 상황인지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일단 전화번호만 받아 놓은 상태구요.혹시라도 이런 병에 대해서 잘 아시거나 치료 방법을 아시는 분은 연락을 부탁드립니다.changlae@gm..

캄보디아 숯가마터

시엠립 근방을 돌다가 문뜩 눈에 띄이는 숯가마... 첨으로 숯을 이런 가마 형태로 많이 굽는 것을 봤다.총 3기의 가마를 가지고 있었다.한 가마당 22가마니의 숯을 생산한다.5일간 불을 붙이고, 5일은 숨구멍을 막아서 둔다고 한다.한가마당 10,000리엘이란다. 2.5불...근데 소매로 팔리는 경우는 한가마니에 대략 18,000리엘에서 20,000리엘 사이 인듯 싶다.내가 첨 여기 캄보디아에서 들었던 가격은 12,000리엘이었다. 한가마니에...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이지...

깊어 가는 시엠립의 불황...

9월달... 정말 썰렁한 시엠립 인듯 하다.비수기라고는 하지만 정말 썰렁한듯...세계적인 불황을 어렴풋이 느낄수 있는듯 하다.근데 웃긴건 통계다... 매년 놀로우리 만치 높은 비율로 시엠립 관광객의 숫자는 늘고 있다는 것...이것은 아마도 한국인들은 줄어 들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은 늘고 있다는 것인데... 일단 체감적으로 정말 한국인들은 줄었다는 생각을 버릴수 없다.그럼 세계적 불황에도 불구 하고 많은 외국인들이 시엠립을 방문하고 있다는 것인데...내가 자주 가는 단골집 썰렁해도 너무 썰렁하다...

20091221 - 앙코르 왓 기행 # 11 - 9 - 앙코르 왓

밥도 잘 먹었겠다. 앙코르왓을 보러와서 가장 하일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앙코르 왓으로!!!! 12세기 초 수리야바르만 2세때 지어진 힌두교 사원으로 '앙코르' 도시, '왓' 사원, 그러니깐 사원의 도시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자를 포함해서 동서로 약 1.5km, 남서로 1.3km의 방대한 규모이다.(나중에 더 설명하겠지만 이런 수치들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m미터 같은 도량으로 추측하면 의미를 알수 없지만 그당시의 도량으로 보면 힌두교의 정신세계를 반영한다고 한다.) 여기 쓰인 돌들은 대략 50km 떨어진 초기 앙코르 유적들이 있는 꿀렌 산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앙코르 왓은 건설 목적은 밝혀진 것은 없지만 보통 건축물들이 동문을 정문으로 삼는데 이유는 생명을 뜻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앙코르왓만은 죽음을 ..

20091221#11-08 - 앙코르 왓 기행 - 점심식사 마스터 수끼

약간 피곤해진 상태에서 식사를 하러 나섰다. 나오는 길은 그 근방의 현지인들과 그의 아이들이 엄청난 호객행위를 한다. 기념품과 책을 팔기 위해서다. 얼덜결에 복사판 론리 플레닛을 구매했다.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3달러 였는지 2달러 였는지 기억이 가물하다. ^^;; 품질은 그리 나쁘지 않다. 약간 프린트가 이상해 보이긴 하지만 보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나름 최신이다. 서둘러 쌍용 이스타나의 로고를 벤츠로 고친 나름 캄보디아 이 동네에서는 먹어준다는 란또리를 탔다.(대강 승합차라고 보면 된다.) 가는 길에 본 하늘... 구름 한 점 없고 렌즈 플레어는 강렬하다. 약간의 구름도 보이네... ㅋㅋㅋ 요건 뭔지... 아래 쪽은 고추가루 양념이 빠진 것~ 아이들의 간식이다. 민물에서 나는 조개???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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