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의 적!!! 193

후불제 민주주의

책을 잡고 시작하면서 부터 강하다. 뭐냐~ 대한민국의 시작이 언제냐다. 시작이 언제냐가 무엇으로 부터 시작인지가 나온다. 일제시대의 임시정부로 부터 시작인지... 아니면 2차대전 일본의 패망으로 부터 시작인지... 울나라분들 특히 나라 없는 설움에 살았던 분들의 생각들은 정말 굉장한 사상들의 복합인듯 하다. 대한민국 헌법 제 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업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가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의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보하고 이를 보장하는 의무를 진다.' 이런 굉장한 생각을 그 당시에 했다는 것... 물론 그 당시의 수많은 사상가들로 인해서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

칭기스칸~ 또는 징기스칸~ 태무진~ 등등~ 인류역사상 최고의 정복자!!! 많은 책들과 영화 드라마~ 참 많은 미디어를 통해서 알려진 진정한 정복자!!! 하지만 자식 농사 망친 아버지, 자기 여자 지키지 못했던 찌질이 일지도... 어떠 하던 간에~ 익히 알고 있는 그런 징기스칸에서 뭐 더 없어 보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서양인의 시각으로 동양인의 사고를 읽으려 노력한 모습에서 뭔가 공감이 간다. 또한 우리의 역사에서 보는 관습이나 여러 전통들에서의 공감대를 갖는 몽골의 습속에서 이질감이 아닌 동질감을 느낀다. 보면 확실히 아시아의 공감대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것도 더 진한???ㄱ민 일단 이 이야기의 시작은 '몽골비사'에서 시작하는데 서양인이 어려운 접근지인 몽골의 깊은 초원을 자신의 일생 동안을 수많은..

부의 미래 Revolutionary Wealth

엘빈 토플러 옹께서 몇년전에 내놓으신 책을 이제서야 읽어봤다. 참 좋은 얘기들 많이 해주신 책인데~ 전체적인 느낌은 이제 몇년이 지나서인지... 뭐랄까 필력이 딸리시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뭐랄까... 전에 읽었던 그의 책에서 봤던 신선함이 부족해 보인다. 그의 생각의 증보판인듯 하다. 뭐~ ㅋㅋ 하여간에 이번 책에서 참 많은 분야를 두루 언급을 해주셨는데 공장식 교육의 문제... 그리고 관청들의 비효율성... 그리고 기업들의 민첩함 뭣보다 자본에 대한 언급~ 전반적으로 USA의 자부심을 구석 구석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런가운데 가장 눈에 들어온 부분은 프로슈머란 합성어의 제시다. 읽으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지만 뭐 딱히 기억이 안나네~ ㅎㅎㅎ 그냥 이런 책을 읽어봤다는 느낌 이다. 근데 한글 제목..

젋은 국가...

기사를 보다 인상적인 내용이 보여서 글을 남긴다. 현재 내가 있는 곳은 캄보디아다. 젊은 국가 상위 7위다. 여기 정말 애들 많다. 그리고 젊은 친구들 많다. 나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여기서는 상당히 많은 편이 된다. 그러나 한국으로 가면??? 난 많은 편이 안된다. 분명 보이는 것은 한국은 해가 가면 갈수록 저출산으로 이어져서 힘들어 질 듯 보인다. 더 가혹한 경쟁으로 내몰리면서... 하지만 여기 캄보디아는 정말 어린 나라다. 여기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보인다. 나름 70년대 생으로 X세대라 불리우며 20대를 보냈다. 그러나 386세대를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N세대 Y세대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 가운데서 세대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도 알고 있다. 내 나이가 얼렁 결혼을..

신분의 종말 – Nobody, Somebody

로버트 풀러 지음 / 안종섭 옮김/열대림 출판사 '특별한 자'와 '아무것도 아닌 자'의 경계를 넘어서 간만에 정말 한 순간에 읽어 내려가는 느낌으로 읽었다. 이번 책도 나름 고민이 많이 되는 책이다. 최근 음서제란 표현으로 돌기도하는 한국에서의 신분제에 대한 논의들 중에 이 책이 나의 손에 들어온 것은 왜일까??? 묘하다. 이 책에 대한 첫 느낌은 무슨 추천의 글들이 왜이리 많어??? 이거 책 팔아 먹기 위한 헛소리 이론인가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번역에 한숨이 나왔다. ^^;; 물론 내가 원서를 읽는다고 이렇게까지 이해를 하진 못하긴 하겠지만 좀 번역에 대해서 매끄럽지 못한 내용을 읽었다. 그리고 또 느낀 것은 '피터의 이론'이란 책의 주장과 유사한 면을 볼 수 있었다. Nobody에서 Somebod..

신(神)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단 인터넷에서 이 책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전혀 나오질 않더군요. 하여간에 간단한 소개를 한다면 캄보디아에 있는 여러 설화 민화 들을 묶어 놓은 책입니다. 캄보디아인들의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캄보디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에서 출판 했습니다. 저자 이시영 어르신 초판인쇄 및 2007. 2. 20 저자 : 이시영 발행인 : 정지대 발행처 :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주소 : #22, 205st Toul Svay Prey-2, P.P Cambodia 전화: (855)23-977-203 등록일 : 2006.9.8 번호 : 정보부 등록 제 33710호 정가 : 10,000원 목차 책머리에 붙이는 글 신화와 설화적인 이야기 캄보디아의 건국신화 앙코르지역의 각종..

또 다른 교양

생존을 위한 노력 다윈의 [종의 기원]의 초판에는 '자연선택이라는 방법에 의한 종들의 기원에 대하여, 또는 생존경쟁Struggle for Life'에서 선택된 종들의 보존'이라는 아주 긴 제목이 붙어 있다. 이 책에는 진화 또는 다른 여러 개념들이 등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등장하는 개념들, 예를 들어 진화와 같은 개념들이 다윈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선 진화라는 개념은 종들의 가지치기라는 맥락 또는 종의 발생이라는 측면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러한 맥락을 벗어나서 '우주나 별들의 진화'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로 별들의 발생에 진화라는 개념을 사용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두 번째로 빈번한 다윈의 개념에 대한 오해는 다윈의 책에..

첫 날밤은 이런 자리에서 보냈지...

난생 첫 캄보디아에서의 밤을 이런 침대 두개에서 3명이 잠들어서 보냈다. 그때가 아련하다.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닌듯 하지만 벌써 그때가 아련하다니 (8개월 좀 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그런가 보다. 그리고 이 것이 고통의 시작이었던 듯하다. 비논리적이고 무책임한 한국인의 모습의 시작이었는지도... 아니 그 중간에 내가 끼어든 것이다. ps 군대이후로 남자들끼리의 잠이라... 것도 침대를 공유하는... 좀 빡세게 느껴졌다. 참고로 정말 열악한 잠자리를 경험해본 사람중 하나 입니다. 3300m 고지에서 덜덜떨면서 자본적도 모기가 무지 많은 무지무지 많은 지역에서 밖에서 침낭 깔고 자본적도 낡은 매트리스 위에서 잤는데 알고보니 그 매트리스가 붉개미의 집이었던적도 창문이 뚤려 있어서 영상 5도..

삼성왕국의 게릴라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경제 권력이란 말을 쓸수 있는 그런 권력이 되었다는... 그리고 민주주의의 단점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지... 예전에 노무현 전대통령과 이회장 후보의 선거때가 기억이 난다. 난 그때 경제에 대해서 정말 아무 것도 모를 때였다. 토지공개념이란 것이 뭔지도 왜 필요한지도 몰랐다. 그런 가운데 이회창 후보의 경제 정책은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었다. 나는 신자유주의 정책이 맞다고 생각했었던 일인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무식한 생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책의 방향에는 경제 이익단체들의 이해들이 있다고 본다. 그런 가운데 이 번 책을 보면서 느낀 것들은 참 많다. 하지만 아직 덜 익은 과일이다 보니 아직 의문만 많이 들고 답을 찾을 수 없..

이런 아이들에게 기회란 것이 있을까???

그냥 아이들 아주 전형적인 캄보디아 아이들... 그중에서도 그리 잘(?)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그렇지만 굶고 있지는 않는듯 보인다. 어두운 과거를 지나서 밥은 굶지 않는다는 현재... 그리고 폭발적인 베이비붐... 정말 폭발적으로 많은 아이들을을 여기 캄보디아에서 볼 수 있다. 여기 저기 생겨나고 수리되어 가는 초등학교들... 신생 대학들의 설립과 수많은 사설 학원들의 난립... 그가운데서 이 아이들은 바른 캄보디아의 미래를 보고 나갈 길을 고민할 수 있을까??? 대학 졸업자 월급이 40불 정도... 수도는 더 받는 다고 하지만... 터무니 없이 낮은 월급...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대학의 경우 한개 년도 200여불... 과연 이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그리고 올바른(?) 판단을 위한 합리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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