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붙이고 자아~~~~ 시작!!!일본 육군 제15사단 (중국 남경)최재성과 채시라의 이야기로 시작하나보다. 병사들이 도열해 있다. 용케 살아 남은 최재성의 상관, 손에 붕대를 감고 도열해 있다. 장교쯤 되어 보이는 군인이 카타나(도검)를 뽑고, 일본식으로 물 한바가지를 칼에 붓고 칼을 한번 휘두른다. 헉!!!이제 보니 최재성 북경대 친구가 웃통을 벗고 무릎을 꿇고 있다. 참수!!! 인듯하다. 켁!!!! 참수가 아니라 할복을 명 받았나 보다. 작은 단도가 앞에 놓여 있다. 나름 고증이 잘 되어 있는 부분이다. 칼날 손잡이쪽에 헝겁을 대서 자세를 잡는다. 컥! 어설픈 행동으로 배에 둘러진 천에 칼을 찔러 넣는다. 고통에 빠져 있는데, 고개 들어란 외침에도 고통스러워 한다. 다른 병사가 잡자 칼을 내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