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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7 - 푸춤 번엔 역시 가족과 함께 ㅜ,.ㅜ

캄보디아의 추석쯤???? 그 유명한(?) '까로나의 손짓발짓 캄보디아어'의 저자 까로나님의 블로그에 푸춤 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이 있다. http://pangeee.blog.me/20114649879 하여간에 이 날은 모든 식구들이 모여서 제사 비스므리하게 하구 그리고 같이 식사를 하는 날이다. 나야 뭐~ 집에 갔다 오기는 힘들구~ 걍 혼자 보내나 했더니 제자 녀석의 어머님께서 초대를 해주셔서 감사히 밥을 먹었다. 안그랬으면 정말 혼자서 울었을듯 하다. ㅜ,.ㅜ 정말 간만에 태국에 일하러 갔다던 스티녀석의 형도 보고 누나도 봤다 예전에 이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었는데 정말 즐거우면서 캄보디아의 혹독한(?) 세례(?)를 제대로 받아 봤다. 아래는 근처 절에서 하는 간만의 동네 축제 시간~ 잼나는 것은 게이..

프놈펜 첫 투어!-20100101-01

오늘은 첨으로 조금 넓게 돌아 보게 되었다. 짧은 시간 동안 동네는 많이 적응이 된듯 하다. 나를 반겨준 이발소 할배!!! 놀라운 가격 3000리얼(4200리얼=1$)이다. 특이한 것은 이 비용에 면도도 해주는데 얼굴 면도이다. 얼굴 전체적으로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머리는 감겨주지 않는다. 블루클럽과 유사...^^;;; ) 뚝뚝이 타고 나들이 가는중~ 이 이쁜 집은 이 동네 최고의 총리인 훈센 아저씨의 수 많은 집 중에 하나이다. 바로 옆에 북한 대사관도 있다. 프놈펜 - 대구경북 문화통상 교류센터가 보인다. 당췌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 불교 및 힌두교에서 나오는 가루다 상이 저기 보인다. 왕궁 남쪽밖에 있다. 이 공원안에 베트남-캄보디아 우호의 탑이 있다. 왕궁앞 풍경 비둘기에게 줄 모이도..

남기자...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어떤 의미든 의미가 있다. 기록을 남긴다는 측면에서 후배들 및 동생녀석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아서 사진이 없으면 올리 않는다는 고정관념에서 이제 벗어나려고 하나보다. 개인적인 내용들로 치부하기 보다는 모두에게 알리는 그런 비밀이 되야 겠다는 생각이다. 최근 많은 힘든 일들이 나에게 다가온다. 소탐대실(小貪大失) 그리고 오자불장(傲者不長)이란 사자성어가 다가온다. 여기 캄보디아에는 지나 계열의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종종 한자 문화를 영위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리고 한자 문화를 보급하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그런 가운데 이런 사자성어가 여기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인듯 하다. 과거의 캄보디아의 끔찍한 경험을 한 사람들일 수록 많이 잘못 보고 있는 듯 하다. 우리나라의 과거서 문제가 안끝난..

캄보디아에 기상대를 만들어주세요.

정확한지는 저도 더 확인해 봐야겠지만 여기 캄보디아에서는 기상에 대한정보를 얻을수 있는 곳은 단 한곳!!! 수도 프놈펜 다른 지역의 정보를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 없더군요. 제가 못 찾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현지인 친구들에게 "혹시 날씨 정보를 TV에서 볼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TV 아나운서가 전화로 그 지역의 리포터에게 전화를 해서 비가 내리나요??? 온도는 어떻게 되나요??? 이렇게 파악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 단순히 지역 지도에 지역 온도 그리고 사람의 시각으로만 인지한 날씨 정도인듯 하네요. ^^;; 그리고 다른 현지어 사이트에서 몇개 지역 정도는 온도 정도의 정보를 공개 하구 있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

KOICA 2010.09.16

신분의 종말 – Nobody, Somebody

로버트 풀러 지음 / 안종섭 옮김/열대림 출판사 '특별한 자'와 '아무것도 아닌 자'의 경계를 넘어서 간만에 정말 한 순간에 읽어 내려가는 느낌으로 읽었다. 이번 책도 나름 고민이 많이 되는 책이다. 최근 음서제란 표현으로 돌기도하는 한국에서의 신분제에 대한 논의들 중에 이 책이 나의 손에 들어온 것은 왜일까??? 묘하다. 이 책에 대한 첫 느낌은 무슨 추천의 글들이 왜이리 많어??? 이거 책 팔아 먹기 위한 헛소리 이론인가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번역에 한숨이 나왔다. ^^;; 물론 내가 원서를 읽는다고 이렇게까지 이해를 하진 못하긴 하겠지만 좀 번역에 대해서 매끄럽지 못한 내용을 읽었다. 그리고 또 느낀 것은 '피터의 이론'이란 책의 주장과 유사한 면을 볼 수 있었다. Nobody에서 Somebod..

신(神)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단 인터넷에서 이 책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전혀 나오질 않더군요. 하여간에 간단한 소개를 한다면 캄보디아에 있는 여러 설화 민화 들을 묶어 놓은 책입니다. 캄보디아인들의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캄보디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에서 출판 했습니다. 저자 이시영 어르신 초판인쇄 및 2007. 2. 20 저자 : 이시영 발행인 : 정지대 발행처 :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주소 : #22, 205st Toul Svay Prey-2, P.P Cambodia 전화: (855)23-977-203 등록일 : 2006.9.8 번호 : 정보부 등록 제 33710호 정가 : 10,000원 목차 책머리에 붙이는 글 신화와 설화적인 이야기 캄보디아의 건국신화 앙코르지역의 각종..

또 다른 교양

생존을 위한 노력 다윈의 [종의 기원]의 초판에는 '자연선택이라는 방법에 의한 종들의 기원에 대하여, 또는 생존경쟁Struggle for Life'에서 선택된 종들의 보존'이라는 아주 긴 제목이 붙어 있다. 이 책에는 진화 또는 다른 여러 개념들이 등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등장하는 개념들, 예를 들어 진화와 같은 개념들이 다윈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선 진화라는 개념은 종들의 가지치기라는 맥락 또는 종의 발생이라는 측면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러한 맥락을 벗어나서 '우주나 별들의 진화'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로 별들의 발생에 진화라는 개념을 사용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두 번째로 빈번한 다윈의 개념에 대한 오해는 다윈의 책에..

첫 날밤은 이런 자리에서 보냈지...

난생 첫 캄보디아에서의 밤을 이런 침대 두개에서 3명이 잠들어서 보냈다. 그때가 아련하다.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닌듯 하지만 벌써 그때가 아련하다니 (8개월 좀 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그런가 보다. 그리고 이 것이 고통의 시작이었던 듯하다. 비논리적이고 무책임한 한국인의 모습의 시작이었는지도... 아니 그 중간에 내가 끼어든 것이다. ps 군대이후로 남자들끼리의 잠이라... 것도 침대를 공유하는... 좀 빡세게 느껴졌다. 참고로 정말 열악한 잠자리를 경험해본 사람중 하나 입니다. 3300m 고지에서 덜덜떨면서 자본적도 모기가 무지 많은 무지무지 많은 지역에서 밖에서 침낭 깔고 자본적도 낡은 매트리스 위에서 잤는데 알고보니 그 매트리스가 붉개미의 집이었던적도 창문이 뚤려 있어서 영상 5도..

삼성왕국의 게릴라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경제 권력이란 말을 쓸수 있는 그런 권력이 되었다는... 그리고 민주주의의 단점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지... 예전에 노무현 전대통령과 이회장 후보의 선거때가 기억이 난다. 난 그때 경제에 대해서 정말 아무 것도 모를 때였다. 토지공개념이란 것이 뭔지도 왜 필요한지도 몰랐다. 그런 가운데 이회창 후보의 경제 정책은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었다. 나는 신자유주의 정책이 맞다고 생각했었던 일인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무식한 생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책의 방향에는 경제 이익단체들의 이해들이 있다고 본다. 그런 가운데 이 번 책을 보면서 느낀 것들은 참 많다. 하지만 아직 덜 익은 과일이다 보니 아직 의문만 많이 들고 답을 찾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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