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지구 구경/캄보디아_여행지 18

20091221#11-04 - 앙코르 왓 기행 - 바푸온

바푸온 사원 11세기 중반 우떠이야뜻야바르만 2세 때 시바신에게 바쳐진 힌두교 사원이라고 한다. 예전엔 탑들에 청동을 입혔다고 한다. 하지만 다 사라지고 지금은 기초만 있다고 한다. 예전에 프랑스의 EFEO란 단체에서 복원이 시도 되었는데 1층만 마친 상태에서 1972년 크메르 루즈 내전으로 인해서 중단 되고 그 때 관련 서류도 다 사라졌다고 한다. 그래서 복원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 1990년대 들어서 프랑스 팀에 의해 복원이 재개 되었는데 1000만불을 써서 2004년까지 완공 하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아직도 복원중이라는 것...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걸어갔다. 캄보디아 일반인들의 일상이 이 유적에 그대로 있다. 저기 웨스턴 커플이 뭔 얘길 하구 있을지... 이동중이다. 햐~ 예전엔 이 길이..

20091221#11-03 - 앙코르 왓 기행 - 바이욘 사원

바이욘 사원인데 앙코르 톰 지역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자야바르만 7세라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가슴에 가장 깊이 각인 되어 있는 왕이 만들었다고 한다. 12세기말 13세기초에 만들었다고 한다. 그 왕의 업적으로는 가장 골치거리였다던 참파족(무슬림)의 침략을 물리치고 정벌을 한 것과 전국에 병원 설립(102개소), 무료 숙박 시설 설립(121개소), 도로망 정비, 관개수로 증축 등이다. 그의 업적으로 앙코르문명은 꽃을 피웠다고 볼 수 있다. 글구 여기 보면 힌두교와 불교를 왔다 갔다 한다. 자야바르만 7세는 힌두교에서 불교로 국교를 바꿨다구 한다. 근데 뭐~ 그게 그것인듯 한 느낌이다. 일단 바이욘 사원도 불교 사원이라는데 당췌 힌드교사원이라고 불러도 무방할듯 한 모습이다. 바이욘 사원의 입구의 안내문이다..

20091221#11-02 - 앙코르 왓 기행 - 앙코르 톰 입구

앙코르 톰(큰 도시)은 사원 하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란다. 걍 옛날 사람들이 도시 좀 큰 곳을 그렇게 부른 듯 하다. 12세기 말부터 13세기 초 자야바르만 7세란 왕시절에 만들어진 앙코르 지역의 마지막 수도였다고 한다. 이 안에는 주로 왕과 왕족, 승려와 높은 관리들만 살았다구 한다. 일반인들은 이 밖에서 살았다고 한다. 당시엔 대략 100만 정도의 사람들이 이 도시에 살았다고 하는데 얼듯 상상이 안간다. 가로세로 3km 높이 8m의 라테라이트라고 부르는 바다에서 가져온 돌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 돌은 주로 건물의 기초와 안에 사용하구 그 겉벽은 이 근처에 있는 산에서 잘라왔다고 한다. 그리고 폭 100m의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글구 이 해자에는 악어도 살았다고 한다. 악어를 경비병으로 사용한듯 하..

20091221#11-01 - 앙코르 왓 기행 - 매표소

숙소의 재떨이~ 그래두 이때만 해두 살집이 좀 있었는데... 에효... 거의 20kg 정도가 감량 되었다. 감량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솔직히 몸이 많이 축난 느낌이다. ^^;; 과일 샐러드 여기 과일이 싸서 넘 좋은 듯 여성분들은 과일들에 환장들 하시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찾아서 먹지는 않지만 저렇게 이쁘게 해놓음 먹는다는 것이... 참... 나도 게으른 듯... 흐아~ 정말 요건 정말 맛나게 먹었다. 꾸이띠우(쌀국수) 끄릉섬못(해물) 먹어본 꾸이띠우 중에서 가장 괜챤았던듯 하다. 대략 1년 1개월을 여기 살았는데 이때의 맛을 잊지 못하겠다. 찾아가서 먹음 되지 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거... 에효... 그지로 살기 힘들다. 메뉴인듯... 싸익(캄보디아 제기)을 차는 범진 오늘을 안내할 가이드다...

20091220 -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으로 고고싱!!!

캄보디아에는 볼 것이 앙코르와트 밖에는 없다구 하던데... 그거 함 보러 간다. 태국은 경험이 좀 있는 편인데 그 옆에 있는 이 캄보디아는 완전 깜깜이었다. 근데 이렇게 왔을 때는 태국 보다 약간은 덜 하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근데 이건 뭥뮈~~~ 완전 실망 하는중에 시엥립 간다. 시엠립은 캄보디아의 화려했던 과거의 유산이 있는 곳~ 기대가 된다. 나름 고층(?)에서 동네 아이들 노는 것을 보면서 너희들의 자존심이 뭔지 함 보자란 심정이다. 녀석들 저렇게 좁은 공간에서 잘 논다. 인구 비중이 낮아서 국토에 사람들이 부족한데 도시는 역시... 사람들로 넘쳐서 그런지~ 아이들이 놀 공간이 없나 보다. 차에서 본 강가의 빈민이라는데... 이게 빈민인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내가 여기 생활이 너무 익숙해졌나보다...

20091213 - 걸어서 가본 왓프놈

아침부터 걸어서 왓 프놈으로 가 보기로 했다. 일단 뜨거운 열기에 벌써 지치는 느낌... 적응 하는데 많이 빡시구만... 인도에서의 그 후덥지근하면서도 사람을 말릴 듯한 느낌은 없다. 그때에 비하면 너무 쾌적한 기후랄까??? ㅋㅋㅋ 게스트 하우스 밀집 거리를 조금 지나니 가정 집에 꽃이 핀 나무가 보인다. 언젠가 인도에서 본 듯한 꽃나무다. PTC 여기가 캄보디아 최고의 컴퓨터 용품 판매점이라고 한다. 깔끔하고 생각보다 재품들도 많이 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여기서는 세금이 낮은 관계로 연말에 정말 싸게 노트북을 구매 할 수 있다. 저기 멀리 러시아에서 지어준 중앙 시장이다. 현지인들은 푸싸 트마이라구 부를거다. 맞나??? ^^;;; 이때는 여기 저기 리모델링이 한참이다. 2010/12/21 현재도 ..

프놈펜 첫 투어!-20100101-02(Tuolsleng Genocide Museum)

이전 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는 뚜르슬랭 학살 박물관 뽈뽓이란 사람의 광기 어린 보다 나은 세상으로의 전환은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음과 고통으로 내몰았다. 젊고 캄보디아의 변화를 원했던 그 였지만 다른 사람들의 공감이 없는 외골수 적인 생각은 이런 극단적인 결과를 낳는 듯 하다. 그리고 실제 뽈뽓의 정권일 때 죽은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숫자는 사실 미군의 폭격으로 인한 사상자라란 말도 있다. 베트남과 미국의 전쟁에서 전쟁 말기에 미국은 그 동안 사용할 수 없었던 대량 학살 무기인 융단폭격을 지금의 러시아의 참견을 막기 위해서 자제해 왔었으나 그때 미국 내의 정세로 인해 대략 학살무기를 사용하면서 애꿋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죽었다고도 한다. 신빙성은 있어 보이는 말이다. 이런 배경을 가지고 이 학살..

프놈펜 첫 투어!-20100101-01

오늘은 첨으로 조금 넓게 돌아 보게 되었다. 짧은 시간 동안 동네는 많이 적응이 된듯 하다. 나를 반겨준 이발소 할배!!! 놀라운 가격 3000리얼(4200리얼=1$)이다. 특이한 것은 이 비용에 면도도 해주는데 얼굴 면도이다. 얼굴 전체적으로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머리는 감겨주지 않는다. 블루클럽과 유사...^^;;; ) 뚝뚝이 타고 나들이 가는중~ 이 이쁜 집은 이 동네 최고의 총리인 훈센 아저씨의 수 많은 집 중에 하나이다. 바로 옆에 북한 대사관도 있다. 프놈펜 - 대구경북 문화통상 교류센터가 보인다. 당췌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 불교 및 힌두교에서 나오는 가루다 상이 저기 보인다. 왕궁 남쪽밖에 있다. 이 공원안에 베트남-캄보디아 우호의 탑이 있다. 왕궁앞 풍경 비둘기에게 줄 모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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