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푸온 사원
11세기 중반 우떠이야뜻야바르만 2세 때 시바신에게 바쳐진 힌두교 사원이라고 한다.
예전엔 탑들에 청동을 입혔다고 한다.
하지만 다 사라지고 지금은 기초만 있다고 한다.
예전에 프랑스의 EFEO란 단체에서 복원이 시도 되었는데 1층만 마친 상태에서 1972년 크메르 루즈 내전으로 인해서
중단 되고 그 때 관련 서류도 다 사라졌다고 한다. 그래서 복원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그러다 1990년대 들어서 프랑스 팀에 의해 복원이 재개 되었는데 1000만불을 써서 2004년까지 완공 하겠다고 했지만
실상은 아직도 복원중이라는 것...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걸어갔다.
캄보디아 일반인들의 일상이 이 유적에 그대로 있다.
저기 웨스턴 커플이 뭔 얘길 하구 있을지...
이동중이다.
햐~ 예전엔 이 길이 왕만 지나갈수 있는 길이었다고 한다. 요런 진입로는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들다고 한다.
진입로를 따라서 양쪽에 호수가 있다.
우오~ 이제 전경이 보인다. 한참 복구가 진행중이다.
여기 와불이 있다고 하는데 이 와불이 캄보디아에서는 가장 큰 녀석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복원 작업 때문에 더 진입이 안되어서 패스...
역시나 이곳도 수많은 퍼즐 조각들...
하지만 이 퍼즐 조각에는 페인트로 번호들이 써 있다.
이것은 프랑스 복원 팀이 번호를 붙여 놓은 것이다.
그렇긴 해두 자료가 소실 되었으니... 에효...
간판이 너무 허술하다. 일본의 복원 현장과 비교된다.
정말 궁금하다. 그 위는 어떨지... 언제 다시 오면 볼 수 있을까???
어떤 세계적 건축가는 이 건물을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감탄도 했다던데...
그리고 와불을 볼 수 있을지...
근데 와불이 있다니?? 시바신에게 바치는 힌두사원이라매???
16세기 엉찬리어찌어 왕 때 다시 한번 불교로 종교가 바뀌었단다. ㅋㅋㅋ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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