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9

20091213 - 걸어서 가본 왓프놈

아침부터 걸어서 왓 프놈으로 가 보기로 했다. 일단 뜨거운 열기에 벌써 지치는 느낌... 적응 하는데 많이 빡시구만... 인도에서의 그 후덥지근하면서도 사람을 말릴 듯한 느낌은 없다. 그때에 비하면 너무 쾌적한 기후랄까??? ㅋㅋㅋ 게스트 하우스 밀집 거리를 조금 지나니 가정 집에 꽃이 핀 나무가 보인다. 언젠가 인도에서 본 듯한 꽃나무다. PTC 여기가 캄보디아 최고의 컴퓨터 용품 판매점이라고 한다. 깔끔하고 생각보다 재품들도 많이 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여기서는 세금이 낮은 관계로 연말에 정말 싸게 노트북을 구매 할 수 있다. 저기 멀리 러시아에서 지어준 중앙 시장이다. 현지인들은 푸싸 트마이라구 부를거다. 맞나??? ^^;;; 이때는 여기 저기 리모델링이 한참이다. 2010/12/21 현재도 ..

20091210 - 현지 요리 강습

캄보디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현지 요리 강습을 갔다. 추후 그때의 자료를 찾게 되면 더 자세한 자료를 올려보겠다. 하지만 일단은 다른 사람들의 입장도 있는바~ 올리는 사진의 수는 많이 적어졌다. 이 녀석 누구냐구? 한참 들떠 있는 요녀석~ 우리 동기중 캄보디아에 온 동기들의 대표다 튜터와 같이 한장 할 때는 한다. 정체 불명의 과일을 팔고 있다. 이 모습이 캄보디아의 진면목이겠지... 원형 계단이 위태롭긴한데 올라는 가야한다. 옥상 아래서 본 옆 바게뜨 빵 공장 옥상에 차려진 키친, 사람수 만큼의 절구가 준비 되어 있다. 라이스 페이퍼로 만든 음식~ 이름 까먹었다. ㅋㅋㅋ 들어가는 향신료들... 지겨운 절구질이 끝났다. 아목이란 음식이었나??? 에고 울 선생님~ 근데 가벼운 장난성 작업에 ..

20091208 - 임시 숙소 풍경 글구 동네 아저씨들의 체스

당분간 살아야 할 공간이다. 남자 셋이 같이 살아야 하기에 불편하지만 단체생활에 적응해야 한다. 근데 침대는 왜서 두개냐??? 에효... 발코니가 참 멋지다. 그런데 풍경은 그닥... 동네 아저씨들 체스 하는 걸 우연히 봐서 찍어봤다.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듯 보인다. 이런 모습이 진짜 캄보디아 사람들의 일상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간 너무 잘 사는 사람들만 본 듯...

20091206 - 극장식 식당에서 한숨을 돌려본다.

한국에서부터 수많은 궁금증들이 넘쳤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더 많은 궁금증들로 넘쳐난다. 잠시 어디로 가야 할지 둘러 보는 느낌이랄까... 유숙소라고 부르는 집의 마당 한국인 병원도 있군 현지 맥주 앙코르 맥주!!! 태국에서 캄보디아 여행한 애들에게서 들었던 그 맥주!!! 역시나 괜챤은 녀석이다. 캄보디아와 친해질 듯 하다. 오호~ 이건 뭘까??? 호기심이 생기지만 말이 안된다. 에효... 나름 이국적인 음식들이다. 가수 아가씨가 노래를 부르는데 도대체 호응을 할 수가 없는 노래다. 에효... 가무는 글렀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장식도 되어 있더군

20091205 - 근방의 벙껭꽁 시장

후덥찌근한 날씨에 조금은 힘들게 느끼고 있을 때다. 근방에 시장이 있다는 말에 나들이를 나갔다. 버웅 께엥 꺼엉(발음 힘들다. -_-;;;) 생선들이 깨끗하게 손질 된 것들이 보기 좋았다. 개구리 껍질 벗겨 놓은 것도 있더군... ㅎㅎㅎ 마지막 사진은 푸싸 럭키라고 부르는 현대식 시장! 한국의 대형 마켓 같다. 담배의 가격이 무려 한보루 9.80$ 라니... 역시 담배 끊기는 힘들 듯...

캄보디아 – 프놈펜 – 한 식당 – Le Seoul 르 서울

무식해서 레 서울인줄 알았다는… ^^;;; 한 번 가서 밥 먹기 힘든 집~~ 나름 프놈펜에서 한식당 중 많이 유명한 집 위치는 잘 모르겠다. 프놈펜 사람이 아니라서. ^^;;; 안에 ATM두 있다. ABA은행(현지인이 이 은행을 한국인 은행이라고 부르더라~ 왠진 모르겠다~ )2014/09/09차암 오랜만에 업데이트다. 위치 링크 추가위치 링크

20091204 - 어허~ 역시 불심이 깊은 나라군~

캄보디아에 온지 얼마 안되는 어느 날 필요한 물품을 사러 이리저리 끌려 다녔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오는 이색적인 풍경~ 맨발의 어떤 스님이 탁발을 하러 돌아다니시다 말도 잘 못하고 걷는 것도 어색한 이쁜 아가가 스님 앞에 와서 약간(?)의 돈을 시주를 한다. 합장 하는 모습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순식간의 일이라 합장하는 순간은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 행동에서 쉽게 유추할 수 있었다. 캄보디아는 역시 불교국가군… 어허 불심이 깊은지고…

프놈펜 첫 투어!-20100101-01

오늘은 첨으로 조금 넓게 돌아 보게 되었다. 짧은 시간 동안 동네는 많이 적응이 된듯 하다. 나를 반겨준 이발소 할배!!! 놀라운 가격 3000리얼(4200리얼=1$)이다. 특이한 것은 이 비용에 면도도 해주는데 얼굴 면도이다. 얼굴 전체적으로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머리는 감겨주지 않는다. 블루클럽과 유사...^^;;; ) 뚝뚝이 타고 나들이 가는중~ 이 이쁜 집은 이 동네 최고의 총리인 훈센 아저씨의 수 많은 집 중에 하나이다. 바로 옆에 북한 대사관도 있다. 프놈펜 - 대구경북 문화통상 교류센터가 보인다. 당췌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 불교 및 힌두교에서 나오는 가루다 상이 저기 보인다. 왕궁 남쪽밖에 있다. 이 공원안에 베트남-캄보디아 우호의 탑이 있다. 왕궁앞 풍경 비둘기에게 줄 모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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