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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 3회, 오연수는...

내년이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다. 여명의 눈동자 전반부에 3.1운동의 얘기를 더 보강하고 현대적 감각을 더하고, 마지막에 촛불혁명을 나레이션으로 넣으면 진짜 대박일듯 하다. 자아~ 3회 시작한다. 1944년 겨울, 만주 하얼빈 만주 벌판을 헤매던 장하림이 인력거를 타고 있다. 길림가 백화료란 곳이다. 제3부 시작!! 헉! 여기가 731부대다. 모르시는 분은 오른쪽 링크를 눌러보세요. 링크(731부대만 생체실험을 한건 아니다. 다른 부대도 했는데 가장 참혹했던 부대가 731부대라고 한다. ) 장하림은 신체검사를 받는다. 헉!장하림은 신체포기 각서를 쓴다. 자신이 죽었을때 인체 실험용으로 자신의 시신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_- 관동군 731 방역급수부분부중국 하얼빈속칭 이시이 부대로 불렸..

여명의 눈동자 2회, 최재성, 채시라 사랑의 시작

일단 오프닝 음악부터!!! 제2부 시작한다. 한밤에 군용 오토바이(사이드카)가 달린다. 낮으로 전환 되면서 시작한다. 이제 보니 아직도 끌려 가고 있는중채시라와 오연수와 일본군 '위안부' (우리 역사에서 정말 잊어서는 안될 일이다. 한글로만이 아닌 영어로도 꼬옥 기억해놓자,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일본인 위안부가 폼 잡으며 훈수를 둔다. 자기들은 장교 상대지만 너네 들은 일반 병사 상대라서 몸이 남아나지 않을거라면서 비법을 알려주려한다. 이제서야 어디 가는지 알게 되는 오연수(ㅜㅜ)"우리 군수 공장 가는거 아니야?" 일본 육군 제15사단(중국 남경) 드디어 도착이다. 나레이션이 X같다. 아무 생각 없이 말한다. "전쟁은 길어져만 갔다. 기약 없는 전선 생활에서 병사들의..

여명의 눈동자 1회, 등장인물들 등장

iMBC 다시보기에서는 이 오프닝 부분이 나오질 않는다. ㅜㅜ 제1부 주행 시작!!! 기차가 달린다. 1943년 겨울 압록강 달려라 철마야...열차에 왠 대포가 석탄열차 내부지금 다시 이런 장면을 찍을 수 있을까?? 캡쳐 받기 힘들다. 만주(滿洲), 백모자역(白帽子驛) - 근데 '역(驛)'을 '참(站)'으로 써놨다. 한글로는 '역', 근데 화면상에는 '참'을 한자로 써놨다. 아마도 일제의 상황을 묘사하는 것일듯 싶다. 열차 도착에 맞춰, 일본제국 군인들이 바쁘게 뛰어 온다. 화물칸에 여자들이 있다. 대소변을 위한 좌변식통도 있다. 열차 정차에 맞춰 똥오줌을 비워준다.군인이 불을 비춰 여자들의 얼굴을 본다. 오연수(봉순)이 보인다. 몇명의 여자 얼굴을 보고 일으켜 세운다. 주인공 채시라(윤여옥)가 나온다...

이종광 판사, 헌법정신 되살린 훌륭한 판결

무심코 인터넷을 헤매이다. 보게된 기사다. 일단 기사 링크 대략의 내용은 친일파 후손이 제기한 토지반환소송에 대해 당시 수원지법 이종광 판사가 내린 판결이다. "헌법정신에 비춰 볼 때 반민족 행위로 헌정질서 파괴행위" "헌법정신과 재산권 보장 법률이 상충하는 상황인 만큼 이를 정리하는 법률이 마련될 때까지 재판청구권을 정지한다" 다른 기사도 있다. 링크 무려 1년 이상 근현대사 공부 열심히 하고, 석 달 동안 일요일 출근해서 판결문을 썼다고 한다. 무려 80여 페이지라고 한다. (기회가 되면 꼬옥 한번 읽어보고 싶다.) 다른 기사에서 아주 간략히 요약 된 것은 이렇다. 친일재산은 '3·1운동의 정신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 전문에 위반되는 행위로 취득된 재산이다. 이를 박탈..

여명의 눈동자 정주행 시작!!!

종종 술자리에서 우리 역사관련 얘기를 하다 보면 '여명의 눈동자'란 드라마 이름이 언급되었다. 우리 현대사!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함축적으로 정의된 문화컨텐츠란 것에 대해 이견을 듣기 힘들다. 이런 문화 컨텐츠를 보면서 과연 다른 어떤 문화컨텐츠가 이정도까지를 다룰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고, 프랑스의 레미제라블이 떠올랐다. 전에 레미제라블을 보면서 느꼈던 것이 있다. 저 작품 만으로 '이것이 프랑스다'라고 말 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란 생각이었다. 조금 머리가 굵직해지며 나는 우리 현대사에 관심을 갖고 찾아 보게되었다.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님웨일스의 오 아리랑, 여러 영화 같은 영상들... 기존에 내가 알던 역사관은 모래성 같이 무너져 버렸다. 그리고 다시 정립되는 나의 역사관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정..

황기철 전 해군 참모총장

이런 멋진 분을 잊을수 없어서 글 남긴다. 나중에 계속 내용을 추가 해서 남겨 놓고 싶다. 그의 멋진 부분! 세월호 침몰 당시의 얘기다.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은 세월호 침몰을 인지하고 바로 한국 최초 수상 구조함인 통영함 투입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출동하지 못했다. 그런데 통영함 '방산 비리'란 억울한 누명을 쓰고 199일간 구류되어 온갖 수모들 당한다. 2년후 그는 무죄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명예는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졌다. 군인 신분으로는 군복에 규정된 약장이나 훈장들은 제외하고는 달수 없지만 그는 세월호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멋진 군인!사람 향기 나는 군인!정의로운 군인!좌절 보다는 또다른 도전! 전에 기사를 보고 단편적으로 이런 멋진 사람이 있구나 했었다. 아래는 나무위키에 언급된 그..

우리 사회 멋진 향기를...

우리 사회 정말 멋진 분들이 많다. 20대 때 우리나라는 살아 있는 사람 중에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푸념을 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질풍노도의 30대를 거치면서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음을 절감하며 멋진분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향기에 이끌려서 살다보니 내가 너무 우리 사회를 모르고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멋진 분들 이야기를 조금씩 더 정리해보고 싶은 생각이 블로그에 카테고리도 만들어서 해보려 폼만 잡았는데 이젠 간단하게라도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미지는 Eddie Liu란 중국인 예술가가 그린 그림이다. 요기서 퍼왔다.

최기문, 이런 자가 당선이 된다고???

한화하면 유명한 조폭 재벌, 김승연 회장이 떠오른다. 한화 고문 최기문 전 경찰청장 '로비의 핵' 드러나 '수사 중단'이라는 말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같은 취지로 부탁한 점이 유죄로 인정된다. 경찰이 돈이나 권력에 의해 좌우될수 있다는 인식 심어 경찰의 존재 이유를 무색하게 했다. 이런 사람이 출마를 한다. 당연히 자한당으로??? 아니다! 자한당 공천 요청했는데, 자한당에서도 버림 받음 큰인물 큰영천이라는데, 하긴 대한민국 경찰의 수치로 큰 인물이긴 하지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 후보,ᄏᄏᄏᄏᄏ 할말을 ᄏᄏᄏᄏᄏ

전에 언론기사로 이분이 모 재벌 회장의 빠따 사건의 해결사로 영입되셨던 분으로 알고 있다. 참여정부 때 인사청문회를 통과 하면서 경찰총장이란 경찰 최고위직을 하셨고참여정부 인사로 분류가 되었던 분이다. 근데 이분 생각보다 인생 역정이 대단하다.참여정부의 경찰총장을 마지고 한화그룹의 고문으로 영입이 되신거다. 이때의 역할이 재벌의 가문의 가디언(?) 역할이었다. 뭐 그다지 역할을 제대로 못하셔서 다른 역할(?)을 찾아 가셨다. 그러다, 정치권에 도전 중이신데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다!그 도전에 경의를 표한다. 이 세번째 도전이 정말 알흠(?) 답다. 자한당에 공천을 달라고 했는데, 단 3일만에 철회! ?????????????????????? 혹자는 자한당에서 공천을 받을 수 없어서 철회를 하고, 무소속으로 ..

경북 영천시장후보를 보면 부두정치가 뭔지 보인다.

'부두(Voodoo) 경제학', 아프리카 부두교의 무당과 같이 시끄러운 굿판을 벌려 요란을 떨지만 과학적 처방과는 거리가 먼 경제정책을 비판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정치에도 빗대서 사용하기도 한다.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무당 정치' 박근혜는 최순실의 아바타로 무당춤을 추면서 무당정치가 뭔지 보여줬다. 그의 무당정치는 어떻게 기원했을까? 자한당의 DNA에는 부두정치가 새겨져 있다고 보인다.시끄러운 굿판을 벌려 요란을 떨지만 국민은 없다. 아주 유명한(?) 정치인이 있다. 김태흠 이란 국회의원이다. 그의 정치는 이 사진으로 설명이 된다. 당선 된 이후에는 유권자는 아랫것들인거다.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도 거든다 그의 트윗글이다.자한당의 텃밭이란 경북을 볼까?경북 영천시장 후보들이다.정책이나 소신을 피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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