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언젠지 기억이 않나는데 진작에 이 포스터를 봤다. 내가 근무 하는 학교에 일본에서 파견된 JICA(자이카)에서 파견된 일본어 선생이 있다. 그 녀가 하는 일은 그다지 중요한 일이란 생각은 별로 안든다.(이래선 안되는데... -_-;;) 고분분투 하는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하다 왜 기관에서도 별 도움을 안주고 그런데 그리 열심히 하는 것일까?? 나 혼자만의 생각인데... 그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이력에 대한 자부심이 클듯 하다. 근데 난 하나 더 생각이 든다. 이 포스터에서 뭔가 희미하게 느껴진다. 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있던적이 있다. 어느센가 깔끔하게 다시 정돈이 되어 있는다. 아마도 그녀가 다시 정리를 한듯 하다. 지극히 나만의 생각인데 저 포스트에서 어떤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