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13

김부겸이 말하는 '실질적 민주주의'란???

'실질적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하여 절차적 민주주의의 성취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한국은 민주화 이행을 거의 마무리하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 1960~70년대 압축적인 경제 성장기에 노동자, 농민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산업화와 함께 1980년대 학생과 시민들의 헌신과 참여로 이룩한 민주화는 분명 우리 국민이 내세울 만한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이제는 이런 성취를 바탕으로 선진화를 이루어야 할 때다. 민주화의 성취는 정부와 정당, 의회 등 제도정치권 내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졌다. 권위주의의 탈피, 보스 정치·금권 정치의 청산, 당정분리, 국회의 위상 및 역할 강화 등이 그 성과인데 이는 상당 부분 참여정부의 등장과 함께 가능해진 것들이다. 왜 실질적 민주주의로 나아가지 못하는가?..

2020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별 출마선언문

김부겸 출마선언 기자회견 영상 27분 49초 부터 2020-07-09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youtu.be/_5Zz-rW6GFc?t=1669 김부겸 2020-07-09 더불어민주당 당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 ▽▽▽▽ 출마선언문 전문 펼치기 ▽▽▽▽ 더보기 『김부겸, 2020-07-09,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저에게는 오래된 꿈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현충원 김대중 대통령님, 이희호 여사님의 묘역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저는 김대중 총재님이 이끄는 민주당의 꼬마 당직자였습니다. 재야 운동을 하다 현실정치에 갓 입문한 생초보였습니다. 김대중 총재님은 저에게 큰 스승이셨습니다. 인사드리러 간 첫날, 제 손을 잡고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일러..

2020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드디어 발표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예비후보가 등록되었다. 당대표 후보는 예비경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2020.07.21. 이번 전당대회의 의미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후기와 내년 보궐선거가 중요한 목표가 되리라 예상되었지만 대선후보들의 도전으로 살짝 다른 의미가 되었다. 각 후보의 노림수가 다르다. 대권주자인 이낙연, 김부겸 후보의 경우 대권주자로서의 의지를 불태운다. 거기에 반해 박주민 후보의 노림수는 많은 차이가 있다. 대권이나 당권이 목적이 아닌 존재감 입증은 아닌가 싶다. 또는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도 보인다. 김부겸 당권도전에서 단서를 달었다. 당대표가 될시 다음 대권을 포기하겠다고 한다. 그의 행보는 지역주의 해소라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