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 6

사회 심리학에서 말하는 변별이론 (Distinctiveness theory)

사회 심리학에서 말하는 변별이론(distinctiveness theory)은 특정한 상황 안에서 사람들은 타인과 자신을 구별함으로서 스스로를 정의한다고 본다. "사람은 자기를 다른 인간들, 특히 자신이 일상적으로 자주 접촉하는 사람들과 구분짓는 특성을 통해서 스스로를 파악한다. …… 다른 직종에서 일하는 10여 명의 여자들과 함께 있는 여성 심리학자는 자신을 심리학자로 여기지만 10여 명의 남성 심리학자들과 함께 있을 때는 자신을 여자로 본다." 사람들은 자기가 무엇이 아닌지를 통해 스스로를 정의한다. 〈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 2017.5.27. 2판3쇄〉 언젠가 이 문구가 좋아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다시 찾으려 하니 찾을수가 없네... ㅎㅎㅎ 덕분에 다시 기억할라구 정리 한다. 문명의 충돌(Th..

동네 산책을 하면서 고민을 잠시 놨더니 그 반작용은 나를 어디로 보내는지...

오늘 하루는 고민을 던졌다. 어디다??? ㅋㅋㅋ 저 우주에~~~ ㅋㅋㅋ 던져 놨는데도 다시 그 고민은 혼자의 시간에 조용히 다시 나를 부른다. 환청인가??? ㅋㅋㅋ 햐~ 나 어느사인가~ 예전의 나가 아닌 내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어떤 존재가 되어 가구 있다는 느낌이다. 나이 먹어가는 것인지... 잠시의 여유를 갖으려 했던것이 되러 나를 더 괴롭히는 듯하다. 왜 난 편할 수 없을까??? 이미 난 편한가??? 뭐라고 하기 힘들 정도의 정신적 회오리가 나의 우주를 이미 파괴한듯 하다. 그 파괴후의 나는 현재 아직 존재한다. 그전의 나는 분명 아니고... 뭘까... 진화인가 퇴화인가... 그 판단의 근거는 인류보편적 정의에 있을 듯하다. 우리 인간들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정의... 그 정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

젋은 국가...

기사를 보다 인상적인 내용이 보여서 글을 남긴다. 현재 내가 있는 곳은 캄보디아다. 젊은 국가 상위 7위다. 여기 정말 애들 많다. 그리고 젊은 친구들 많다. 나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여기서는 상당히 많은 편이 된다. 그러나 한국으로 가면??? 난 많은 편이 안된다. 분명 보이는 것은 한국은 해가 가면 갈수록 저출산으로 이어져서 힘들어 질 듯 보인다. 더 가혹한 경쟁으로 내몰리면서... 하지만 여기 캄보디아는 정말 어린 나라다. 여기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보인다. 나름 70년대 생으로 X세대라 불리우며 20대를 보냈다. 그러나 386세대를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N세대 Y세대를 모르는 것이 아니다. 그 가운데서 세대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도 알고 있다. 내 나이가 얼렁 결혼을..

신(神)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단 인터넷에서 이 책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전혀 나오질 않더군요. 하여간에 간단한 소개를 한다면 캄보디아에 있는 여러 설화 민화 들을 묶어 놓은 책입니다. 캄보디아인들의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캄보디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에서 출판 했습니다. 저자 이시영 어르신 초판인쇄 및 2007. 2. 20 저자 : 이시영 발행인 : 정지대 발행처 :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주소 : #22, 205st Toul Svay Prey-2, P.P Cambodia 전화: (855)23-977-203 등록일 : 2006.9.8 번호 : 정보부 등록 제 33710호 정가 : 10,000원 목차 책머리에 붙이는 글 신화와 설화적인 이야기 캄보디아의 건국신화 앙코르지역의 각종..

첫 날밤은 이런 자리에서 보냈지...

난생 첫 캄보디아에서의 밤을 이런 침대 두개에서 3명이 잠들어서 보냈다. 그때가 아련하다. 그리 오랜 시간은 아닌듯 하지만 벌써 그때가 아련하다니 (8개월 좀 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그런가 보다. 그리고 이 것이 고통의 시작이었던 듯하다. 비논리적이고 무책임한 한국인의 모습의 시작이었는지도... 아니 그 중간에 내가 끼어든 것이다. ps 군대이후로 남자들끼리의 잠이라... 것도 침대를 공유하는... 좀 빡세게 느껴졌다. 참고로 정말 열악한 잠자리를 경험해본 사람중 하나 입니다. 3300m 고지에서 덜덜떨면서 자본적도 모기가 무지 많은 무지무지 많은 지역에서 밖에서 침낭 깔고 자본적도 낡은 매트리스 위에서 잤는데 알고보니 그 매트리스가 붉개미의 집이었던적도 창문이 뚤려 있어서 영상 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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