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경제 권력이란 말을 쓸수 있는 그런 권력이 되었다는...
그리고 민주주의의 단점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지...
예전에 노무현 전대통령과 이회장 후보의 선거때가 기억이 난다.
난 그때 경제에 대해서 정말 아무 것도 모를 때였다.
토지공개념이란 것이 뭔지도 왜 필요한지도 몰랐다.
그런 가운데 이회창 후보의 경제 정책은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과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었다.
나는 신자유주의 정책이 맞다고 생각했었던 일인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무식한 생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정책의 방향에는 경제 이익단체들의 이해들이 있다고 본다.
그런 가운데 이 번 책을 보면서 느낀 것들은 참 많다.
하지만 아직 덜 익은 과일이다 보니 아직 의문만 많이 들고 답을 찾을 수 없다.
다만 찾으려고 노력을 할 뿐일게다.
책을 읽다 눈에 들어왔던 글이 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이게 아니라는 김상호 기자의 글이 있었다.
내가 국민학교 시절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때 왜 가만히 있으란 소린가???
수동정 자세가 필요 할 때가 있고 능동적 자세가 필요 할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능동적 자세가 되야 하지 않을까???
어느날 이런 문제들의 여파가 개인에게 다가오면 그때 능동적 자세가 되야만 하는지...
간혹 현재 내가 있는 곳에서도 그런 현상들을 많이 본다.
내게 닥치면...
송민종군 덕에 프놈펜에서 바탐방으로 편하게 가는 중에 마지막을 읽었는데
그때 때마침 저기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저 지역만 닥친 호우~
이제 곳 저 호우가 내게도 올게 보이지 않는건가???
ㅋㅋㅋ
ps
민종군 속은 괜챤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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