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3

신분의 종말 – Nobody, Somebody

로버트 풀러 지음 / 안종섭 옮김/열대림 출판사 '특별한 자'와 '아무것도 아닌 자'의 경계를 넘어서 간만에 정말 한 순간에 읽어 내려가는 느낌으로 읽었다. 이번 책도 나름 고민이 많이 되는 책이다. 최근 음서제란 표현으로 돌기도하는 한국에서의 신분제에 대한 논의들 중에 이 책이 나의 손에 들어온 것은 왜일까??? 묘하다. 이 책에 대한 첫 느낌은 무슨 추천의 글들이 왜이리 많어??? 이거 책 팔아 먹기 위한 헛소리 이론인가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번역에 한숨이 나왔다. ^^;; 물론 내가 원서를 읽는다고 이렇게까지 이해를 하진 못하긴 하겠지만 좀 번역에 대해서 매끄럽지 못한 내용을 읽었다. 그리고 또 느낀 것은 '피터의 이론'이란 책의 주장과 유사한 면을 볼 수 있었다. Nobody에서 Somebod..

신(神)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일단 인터넷에서 이 책에 대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전혀 나오질 않더군요. 하여간에 간단한 소개를 한다면 캄보디아에 있는 여러 설화 민화 들을 묶어 놓은 책입니다. 캄보디아인들의 정신세계를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캄보디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에서 출판 했습니다. 저자 이시영 어르신 초판인쇄 및 2007. 2. 20 저자 : 이시영 발행인 : 정지대 발행처 :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주소 : #22, 205st Toul Svay Prey-2, P.P Cambodia 전화: (855)23-977-203 등록일 : 2006.9.8 번호 : 정보부 등록 제 33710호 정가 : 10,000원 목차 책머리에 붙이는 글 신화와 설화적인 이야기 캄보디아의 건국신화 앙코르지역의 각종..

또 다른 교양

생존을 위한 노력 다윈의 [종의 기원]의 초판에는 '자연선택이라는 방법에 의한 종들의 기원에 대하여, 또는 생존경쟁Struggle for Life'에서 선택된 종들의 보존'이라는 아주 긴 제목이 붙어 있다. 이 책에는 진화 또는 다른 여러 개념들이 등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등장하는 개념들, 예를 들어 진화와 같은 개념들이 다윈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선 진화라는 개념은 종들의 가지치기라는 맥락 또는 종의 발생이라는 측면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이러한 맥락을 벗어나서 '우주나 별들의 진화'라고 말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로 별들의 발생에 진화라는 개념을 사용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두 번째로 빈번한 다윈의 개념에 대한 오해는 다윈의 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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