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는 볼 것이 앙코르와트 밖에는 없다구 하던데... 그거 함 보러 간다. 태국은 경험이 좀 있는 편인데 그 옆에 있는 이 캄보디아는 완전 깜깜이었다. 근데 이렇게 왔을 때는 태국 보다 약간은 덜 하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근데 이건 뭥뮈~~~ 완전 실망 하는중에 시엥립 간다. 시엠립은 캄보디아의 화려했던 과거의 유산이 있는 곳~ 기대가 된다. 나름 고층(?)에서 동네 아이들 노는 것을 보면서 너희들의 자존심이 뭔지 함 보자란 심정이다. 녀석들 저렇게 좁은 공간에서 잘 논다. 인구 비중이 낮아서 국토에 사람들이 부족한데 도시는 역시... 사람들로 넘쳐서 그런지~ 아이들이 놀 공간이 없나 보다. 차에서 본 강가의 빈민이라는데... 이게 빈민인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내가 여기 생활이 너무 익숙해졌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