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풀러 지음 / 안종섭 옮김/열대림 출판사 '특별한 자'와 '아무것도 아닌 자'의 경계를 넘어서 간만에 정말 한 순간에 읽어 내려가는 느낌으로 읽었다. 이번 책도 나름 고민이 많이 되는 책이다. 최근 음서제란 표현으로 돌기도하는 한국에서의 신분제에 대한 논의들 중에 이 책이 나의 손에 들어온 것은 왜일까??? 묘하다. 이 책에 대한 첫 느낌은 무슨 추천의 글들이 왜이리 많어??? 이거 책 팔아 먹기 위한 헛소리 이론인가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번역에 한숨이 나왔다. ^^;; 물론 내가 원서를 읽는다고 이렇게까지 이해를 하진 못하긴 하겠지만 좀 번역에 대해서 매끄럽지 못한 내용을 읽었다. 그리고 또 느낀 것은 '피터의 이론'이란 책의 주장과 유사한 면을 볼 수 있었다. Nobody에서 Someb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