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자막이 나오니 뭔소리 하는질 알아서 너무 좋다~ 뜻을 알고 음악을 들으니 몰입도가 너무 좋았다. 난 방송에서 참 놀라운 시도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명훈 지휘자의 앞으로 거대한 스크린에 저런 자막이 나가고 있었던 거다. 공연 자체가 이런 방식을 취한 것이다. 이 방식을 방송사에 방송을 한거고... 뭐랄까 충격이었다. 솔직히 고상한 척 할려고 좀 들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종종 클래식이란거 잘은 모르겠지만 흥얼거리게 되는 때가 있었는데 너무 막연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콰트로X 란 현악기 연주자들의 익숙한 음악들의 연주곡이나 NewAge음악가 이사오 사사키의 이수현님의 추모 앨범을 자주 들었다. 그런데 잘은 모르겠지만 정명훈의 지휘에 맞춰 나왔던 오페라인지 곡은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 환희란 단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