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향기 2

황기철 전 해군 참모총장

이런 멋진 분을 잊을수 없어서 글 남긴다. 나중에 계속 내용을 추가 해서 남겨 놓고 싶다. 그의 멋진 부분! 세월호 침몰 당시의 얘기다.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은 세월호 침몰을 인지하고 바로 한국 최초 수상 구조함인 통영함 투입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출동하지 못했다. 그런데 통영함 '방산 비리'란 억울한 누명을 쓰고 199일간 구류되어 온갖 수모들 당한다. 2년후 그는 무죄선고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명예는 이미 떨어질대로 떨어졌다. 군인 신분으로는 군복에 규정된 약장이나 훈장들은 제외하고는 달수 없지만 그는 세월호 노란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멋진 군인!사람 향기 나는 군인!정의로운 군인!좌절 보다는 또다른 도전! 전에 기사를 보고 단편적으로 이런 멋진 사람이 있구나 했었다. 아래는 나무위키에 언급된 그..

우리 사회 멋진 향기를...

우리 사회 정말 멋진 분들이 많다. 20대 때 우리나라는 살아 있는 사람 중에 존경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푸념을 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질풍노도의 30대를 거치면서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음을 절감하며 멋진분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향기에 이끌려서 살다보니 내가 너무 우리 사회를 모르고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멋진 분들 이야기를 조금씩 더 정리해보고 싶은 생각이 블로그에 카테고리도 만들어서 해보려 폼만 잡았는데 이젠 간단하게라도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미지는 Eddie Liu란 중국인 예술가가 그린 그림이다. 요기서 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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