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충선왕 그와 티벳... 전에 여행중에 티벳 망명 정부가 있던 다람살라의 맥그로드 간즈에 머물렀던 적이 있었다. 한국말이 유창했던 제임스란 친구와 그의 가게에서 이런 저런 얘길하다가 충선왕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었다. 그때의 기억이 생각난다. 그 친구에게 역사와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역사란 의미로 뭔가를 전해주고 싶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아련하다. 언제 함 그 와 함께 한잔 하면서 이 얘길 해보고 싶다. 충선왕 무념무상의 적!!!/한순간의 기억 2009.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