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의 적!!!/정치는 삶이다.

정세균, 왜 안 뜨나... 7년전 文의 안타까움…

밥빌런 2021. 9. 11. 14:2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60641#home

 

"정세균 왜 안 뜨나" 7년 전 문 대통령의 안타까움

"문 대통령, 정 후보자에 '애틋' '감사' '미안함'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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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안 떠도 참 안뜬다. ㅎㅎㅎ

국회의장, 국무총리 안해본 것은 대통령뿐이라는 말이 있는 

관록의 정치인이다. 

여의도 국회의원들이 손에 꼽는 

정치 롤 모델의 주인공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의도에서 투표를 하면 대통령은 정세균이란 말도 있다고 한다.

왜 그런 말이 돌고 있을까?

지금 소개하는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신세를 지운 인물이 정세균이다. 

이런 인물 흔치 않은 것이 아니라 아예 없을 정도로 유일무이한 존재다.

진짜 민주당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그런데 왜 이리 안뜰까?

개인적 생각에 일단 재미가 없다.

그리고 딱 하고 떠오르는 정책도 보이지 않는다. 

(실제론 가장 많은 정책과 공약을 내놨다.)

왜 그럴까?

팬덤 정치가 정치를 망치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여의도 정가에서는 팬덤에 대한 경계가 있다. 

하지만 팬덤 없는 정치는 무력하다. 

지금 정세균에게 없는 것이 이 팬덤 정치다. 

팬덤은 그대로만 있게 되면 경계할 만한 존재다.

하지만 BTS의 팬덤을 보면 조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진정한 팬덤은 자신의 스타를 공부한다. 

하지만 정치계의 팬덤은 그냥 거수기로만 활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것을 조직하고 교육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빠졌다. 

현재 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이란 당명으로 새로 태어나면서 

패덤에 의존한 정치로 정권을 창출하고 180여석이란 의석을 확보했었다. 

하지만 네트워크 정당을 말했으면서 수천명 정도만 수용이 가능한 홈페이지 운영을 하고 있다. 

당원 관리적 수준을 놓고 보면 사실 몇천명 정도의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운영능력의 부재는 결국 정치적 인식은 있지만 정치적 성장은 없는

당원들로 채워놓은 상황이 되었다는 생각이다.

과연 내년 대선 어떻게 될까?

아마도 재권재창출이란 말은 어려워 지지 않을까 싶다. 

지난 재보궐 같이...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암울한 민주당의 미래가 보이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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