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무상의 적!!!/정치는 삶이다.

우상호 vs 안철수 썰쩐의 서막!!!!!!!

밥빌런 2018. 3. 31. 11:35

이제 정치 썰쩐의 서막이 오른다. 


ᄒᄒᄒᄒᄒ

분명 이거로 더 말나온다!!!! 초코파이 하나 건다!!

분명 이게 1화 시작일거다.



Roun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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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의원의 선빵!

안철수 전 대표의 거짓말

안철수 전 대표는 국민의 당과 바른 정당의 통합 당시, 자유한국당과의 연대는 절대 없다, 음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유승민 대표는 자유한국당과 부분연대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한 셈입니다. 친문 패권주의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해서 호남 민심을 왜곡하더니, 거짓말로 국민의당을 바른정당에 갖다 바치고, 급기야 자유한국당과 연대까지, 도대체 안철수 전 대표의 새정치가 이런 것입니까?

한국 정치사에 말바꾸기 한 정치 지도자를 많이 봤지만, 안철수 전 대표도 거의 여의도 국보급으로 등재될만 합니다.

자유한국당과의 연대설을 음해라고 했던 것에 대해 안철수 전대표는 국민들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뭐라고 변명할지 궁금하네요.


안철수의 반격!


어느 의원님의 뜬금없는 비판이

저의 반박을 기대하고 한 말이라 생각돼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게 마땅하지만,
「거짓말로 국민의당을 바른정당에 갖다 바쳤다」는 대목은 그분의 이해가 모자란 것 같아서 한 마디만 합니다.

동료 학생동지의 순수한 열정을 정치권에 바치고 얻은 자리에 오래 계셔서인지, 판단력이 많이 흐려지신 것 같습니다. 「거짓말로 국민의당을 민주당에 갖다 바치려던 사람들에게서 당을 구출하고 새 길을 연 것」을 그리 거꾸로 보는 인지능력이라면 더 큰 자리에 도전하는 것을 재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미 바른미래당에서 자유한국당과 연대논의 할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이 사실도 무시하고 과거 방식으로 대충 상황을 이분법적으로 규정하고 내지르는 행동은 1000만 도시의 시장 도전하시는 분의 자세가 아닙니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두고 마구 비난하는 행태야말로 서울 시민들께서 정말 보고 싶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길에 나서기에 앞서, 그분이 그 구태부터 먼저 벗으시기 바랍니다.



각각의 페북에서 사진을 가져왔는데 ᄏᄏᄏᄏᄏ




Roun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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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로 갖다 바치고

안철수 전 대표가 제 페북 글 때문에 발끈했습니다.
아마 ‘거짓말로’란 표현과 ‘갖다 바치고’란 표현 때문인듯 합니다. 이 표현을 두 번이나 인용하셨지요.
‘거짓말로 국민의 당을 민주당에 갖다 바치려는 세력’이란 표현, 그리고 ‘동료 학생동지의 순수한 열정을 정치권에 바치고’라고 하셨지요.

오늘 박지원 의원님과 통화해서 다시 확인해보았습니다.
“몇번이나 바른정당과 통합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 전당대회 토론회에서도 이야기 했고, 주승용, 김동철, 박주선 의원과 함께 한 자리에서도 바른정당과 통합하지 않겠다고 했다. 계속 거짓말을 했다.”
당내 구성원에게 바른정당과 통합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하면서 2시간 후 기자들에게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한 것이 거짓말이 아니란 말입니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구태 정치인들도 2시간만에 말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연대와 관련해서 ‘있지도 않은 사실’을 추측하여 공격한 것이 구태정치니 서울시장에 나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유승민 대표가 자유한국당과의 연대를 말씀하신 것이 사실이 아닙니까? 나중에 의총에서 연대불가 당론을 정했다고 해서 유승민 대표의 말씀이 ‘있지도 않은 사실’이 될 수 있을까요?
안철수 전대표와 상의하고 하신 발언이 아니라면 유승민 대표에게 항의하시랬는데, 왜 저에게 화풀이를 하시나요?

‘동지의 순수한 열정’ 운운 하며 거칠게 대응한 대목에 대해서는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는 시의 한 구절을 인용하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2라운드 시작!!! 

과연 안철수는 받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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